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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나는 소금맛 디저트 엄청 좋아해서, 소금맛 아이스크림, 소금맛 젤라또, 소금맛 커피 이런거 좋아하고 카라멜은 텍스처를 싫어하지만 “솔티드 카라멜 맛”은 좋아하는 편인데 예상 못해서 그런가봄 ASD인이라…? 꾸역꾸약 먹기는 하는데 ‘짠맛이 들어가면 설명을 해줘야…‘ 싶음 글고 얼그레이나… 이런게 왜 짜야하는지 모르겠어 ㅠㅠ 예상을 못하겠음
그리고 내가 한드 제작자를 못믿는 건 이런거임 자결직전 윤화의 독백은 식민지 내 친일파 여성의 교차성에 대한 정말 insightful한 독백이고 윤화의 마지막 선택은 강렬한 의지의 표명인데 한드 제작자가 이게 뭔 소린지 이해 못하거나, “여자라” 굳이 넣을 필요 없다거나, “여자가 자신의 위치와 한계를 인지하고 의지표명으로 자결하는” 내용이 별로 안중요하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거 같음 … 상당히 높을 것 같음 보다가 “에잇 여자의 위치의 복잡성과 의지따위 곁가지다!” 이런 존엄성 공격 당하기 싫다고
24m
41m
정년이는 그냥 싫거나 안맞는게 아니라 좀 모욕적이잖아… 난 레즈비언이 아닌데도 퀴어 카테고리 내부 사람이라선가? 모욕당한 기분이었음. 그냥 불쾌하고 이런 게 아니라. “너는 동등한 사람이 아니다” 이런… 사람의 존엄을 건드리는 뭔가 비퀴어 여성들이 정년이를 여전히 “아쉽지만 개쩌는 여성서사”로 소비할 때 그 경기장 밖으로 쫓겨난 기분 알아? 아… 나를 빼고 다들 기뻐하는구나… 나는 이런 기분을 살면서 자주 느끼는데 드라마 보다가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진 않았는데… 이 이후로는 걍 암만 좋아하는 작품이라도 한드면 다 나오고 봄
정년이는 씨발 나한테 왜 이랬어요 ㅠㅠ 싶음
그래도 이것 맛있었다 이 아이스크림집은 좀 복불복임… 🤔 평범한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어떨땐 ‘오 이 조합 신선하고 좋네?‘ 고 어떨땐 ‘어….? 으…?‘ 임. 그리고 자꾸 랜덤으로 짠맛이 들어감. 예상 못하는 곳에 😫 예를 들면 런던 포그라는 맛이 있었는데… 얼그레이와 우유맛이라고 설명됨 (이름과 매치됨) 먹어봄. 짜. 왜지? 런던의 스모그는 짠가? 이건 망고+라임잎이랑 딸기+루바브였는데 둘 다 맛있었음. 딸기랑 루바브가 더 무난했고 망고는 조금 짜긴 함. 왜 자꾸 짠 맛을 넣지? 지옥의 단짠러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없이 수아, 의현, 해수가 썸타고 연애하는 고래별은 내가 본 작품도 아니고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는 아님… 그러나 팬덤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할 이야기일 것 같고 이쪽으로 각색될 확률도 높겠지… ㅠㅠ 나는 원래도 한드 제작자들을 그닥 믿지 않는데 정년이 이후로 좀… 엥간하면 보다가 존엄성 공격 받을 부분을 미리 알고 싶고 보면 괴로울거 같으면 안보려고 웹툰 있는데 드라마 안봐도 상관없잖아
나 고래별 되게 좋아하는데 정년이때 넘 상처받아서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끝나면 봐야지 싶음
아이스크림 집 문 닫기 전 세이프 ㅠㅠ 리터럴리 닫기 1분전 주문함
50m
1h
고래별 예를 들면 나에게 괜찮은 변화는 이런 거임. 수아와 해수와의 관계가 변함. 의현-수아의 관계성이 변함. 자잘한 이벤트가 추가되고 빠짐. 그냥 ‘별로네’ 할 수 있어도 걍 내 존엄이랑 상관 없음 모욕당했다고 느낄 법한 수정은 예를 들면 윤화가 그냥 시집 억지로 가서 절망해서 자살 (내면 독백을 뺌), 마지막에 폭탄을 수아가 아니라 의현이 던짐 (…) 이런거임 여자인 너에게 서사에서 네 의지를 뺏겠다. 너는 안중요하니까. 남자가 더 중요하니까 이런 모욕적 수정이 한드화에서 상당히 일어나는데 정년이 이후로 뭔가 역치를 넘었음
30m
35m
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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