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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언니네이발관 6집 듣다 생각난 것:
1)오늘 마침 월요일이구나...언니네이발관은 한때 월요일마다 '월요병 퇴치 공연'을 열었죠.
2) "날씨가 좋구나 너를 잊으러 가야지"(<애도> 중)같은 가사는 이석원 이 아니면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김광석 선생님이 아직까지 살아계셨다면
마흔 즈음에 쉰 즈음에 환갑 즈음에란 곡도 만드셨으려나
아니면 제목만 바꿔서 부르셨을까
공복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소화력은 어디에
내가 더 먹은 것도 아닌데
배가 안 나온 것도 아닌데
서른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소화력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위장 속에
튀김을 채우면 힘들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