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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악을 막아야 내부고발이 정당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챌린저호 사고를 조사한 위원회 앞에서 이루어진 엔지니어의 증언은, 막을 사고가 이미 끝난 뒤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증언은 정당한 내부고발이 아닐까요? 내부고발의 정당화 근거를 오늘 〈인터넷은 논문을 싣고〉에서 알아봅니다.
국가는 어디에나 있고(헤겔), 정부는 성장률부터 보며(마르크스), 사람들은 시와 음악으로 피신합니다(니체). 서로 반박하는 세 교설이 어떻게 동시에 옳을까요?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에 앙리 르페브르, 『헤겔, 마르크스, 니체 혹은 그림자의 왕국』을 읽습니다.
직장 내 문제에 항의하는 사람에게 ‘그런데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으세요?’라고 묻는 순간, 대화의 초점은 문제에서 그 사람의 감정으로 옮겨갑니다. 질문은 무엇을 쟁점으로 삼으며, 누가 설명해야 하는지를 바꿉니다. 〈철학의 문제들: 질문의 정치학〉에 담아두었습니다. 2025년 11월 텍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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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헐 이젠 하다하다 전기가오리가 지하철노선도도 설명해주네 개재밌겠다
PDF 파일 원고를 하나 더 올려두었습니다. 허구 작품에 대한 정서적 반응을 이야기하는 글이에요. 어제 보내드린 링크 통해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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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 공부 모임은 교안 자체가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항목 간 위계를 엄밀하게 정리하고, 오독을 방지하며, 개념 정의를 내놓고, 원문 읽기를 지원합니다. 샘플 원고를 한번 읽어보세요. drive.google.com/file/d/1z7yg...
〈한 주의 시작을 가오리와 함께〉가 〈한 주를 대체로 가오리와 함께〉로 이름을 바꾸고요, 앞으로 공부 모임에서 다룬 온갖 버라이어티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매주 세 차례 보내드립니다. 한 달에 12회 발송되는 것이지요. 모든 후원자께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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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원고 읽고가세요〉와 〈한 주를 대체로 가오리와 함께〉 원고를 하나씩 보내드렸습니다. 전자는 지하철 노선도에 담긴 재현의 문제를, 후자는 예술작품 감상에서 해설과 이론이 행하는 역할을 이야기했습니다. 전기가오리 후원자께는 이런 원고를 매주 세 편 이상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좋은 지하철 노선도일수록 땅 위의 실제를 더 많이 버립니다. 거리도, 방향도, 모양도 버리고 나서야 노선도는 비로소 쓸모 있어집니다. 무언가를 버림으로써 제 기능을 하는 이 재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내일 PDF 파일로 보내드릴 「잘 버린 그림: 지하철 노선도와 재현의 문제」에 담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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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
쭙
『안나 카레리나』 속 안나 카레리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여 우리는 그에게 정서적으로 반응할까요? 또 어떻게 하여 우리는 허구적 작품의 영향을 받을까요?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4주간 전기가오리에서 〈허구, 상상, 정서에 관한 철학〉 공부 모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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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
좋은 지하철 노선도일수록 땅 위의 실제를 더 많이 버립니다. 거리도, 방향도, 모양도 버리고 나서야 노선도는 비로소 쓸모 있어집니다. 무언가를 버림으로써 제 기능을 하는 이 재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내일 PDF 파일로 보내드릴 「잘 버린 그림: 지하철 노선도와 재현의 문제」에 담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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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