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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정소연]부실은 부정이 아니고, 극우는 보수가 아니다 그러나 투표용지 부족으로 선거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말은 아니다.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투표용지 부족이 부정선거론이나 재선거론으로 확대되는 것, 부실선거가 극우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것을 엄중히 경계해야 한다. . . 왜 내가 만난 경찰과 저들이 만난 경찰이 다른가. 공공질서 유지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조심스러운 것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일견 바람직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름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딱히 동투르키스탄이라거나 위구르스탄이라고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고, 내가 마음에 걸린다 뿐이지 신장이라고 하지 말라고 할 마음도 없지만, 정말로 신경 쓰이는 건 거기서 벌어지는 차별과 탄압인데 이거야말로 한 마디 했다가는 벌떼같이 몰려올 거 같아 안하게됨......
다시 첨언: 신장 내 카자흐인 입장의 멘션을 생각해보다가 결국 전문가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청나라 입장에서 지은 이름의 뜻에 신경쓰는 건 (저같은) 먹물들이고 현 시점에서는 신장이라고 부르는 게 그나마 가장 중립적이라 여기는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장 내 카자흐 사람들과 위구르 사람들 사이가 상당히 안좋다고... 역시 현장의 현실은 복잡하네요 휴
내 친구가 신장 내 카자흐 사람들로 필드워크하고 논문 썼는데 내가 거기 위구르만 살지 않는 걸 모르겠냐고 속으로만 생각하면서...... 그래 거기 사는 사람이 직접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 하나의 중국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를 봐버린 것이다 거기 위구르만 사는 거 아니라고 자기 친족이 신장 사는 카자흐인인데 너같은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신장 사람같이 안생겼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분이 등장... 으음 그런가 중국이 신장이라는 이름을 공식으로 밀 때 이런 논리를 대나 딱히 신장으로 통칭한다고 위구르보다 더 소수민족을 감싸안는 것 같진 않은데. 다같이 지워지는 거 아닌가?
법무법인 지향에서 티빙 집단소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는 곳이야 더 있을테지만 저는 혀절단사건의 최말자님의 변호를 맡은 지향으로 정했습니다 www.jihyanglaw.com?p=4031
책 사세요~ 책 사세요~ 오랜만의 신작! 리디 우주라이크에 [꿈 교환의 법칙]이 올라왔습니다. 꿈 중개사라는 직업군이 있는 세상을 다룬 이상한 소설인데요. 쓸 때 피드백이 극과 극으로 나와서 독자분들 반응이 더 궁금합니다 :) 천원 대여, 소장 10% 할인, 리뷰 남기면 포인트 이벤트 중이래요. 셀렉트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ridibooks.com/books/568300...
www.joongang.co.kr/article/2543... 중앙일보가 2030이 오세훈을 더 지지하는 등 스윙보터가 되었다고 열심히 기사를 썼으나, 어이구, 그 기반 데이터에 심각한 오류가 있어서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고. 성별 연령별 취합에서 사전투표가 아예 제외되었다고 한다. www.khan.co.kr/article/2026... 신나서 쓴 기사가 날아간 중앙일보에게 위로를 보낸다. 이건 그들이 잘못한 건 아니지. 그래도 헛수고 했네. 3일만 더 참으시지.;
lionsgrass.kr/@hyerim/book... 이 책은 아마도 양인들의 고전적인 감정 개념을 반박하기 위해 쓰여진 것 같다. 슬픔😭, 분노😤, 기쁨😁, 공포😨 등의 감정들에 이모지가 만들어질 정도로 어떤 전형적인 표정을 짝짓게 되지만(책에서는 이것을 감정 지문🫆이라고 한다) 사실 이것은 인류 공통의 생물학적 현상이 아니고 문화의 산물이다. 이제는 상당히 희소하게 되었지만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곳에서는 감정을 범주화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본 색상같은 기본 감정 팔레트는 없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