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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을알려보자 마크 피셔 선생이 살아계셨다면 영화 [백룸]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쓰셨을 것 같다. 책 수록내용 중 예를 들면 공간에 대한 감각(공간을 통한 무한한 공포와 단절)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마지막의 '행잉록에서의 소풍'과 엮을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굳이 꼽자면..입니다) 그렇다면 백룸은 기이한 것(The Weird)이냐 으스스한 것(The Eerie)이냐. 책 속 정의에 의하면 "있어야 할 곳에 아무것도 없거나, 없어야 할 곳에 무언가 있는" 으스스한 것 쪽. 여름입니다.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 읽어주세요!
15d
구즈마 (출판사 구픽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