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규 안동 시의원 당선인의 인터뷰.
시사인에 실린 인터뷰와도 비슷한데(가락종친회의 든든한 지원, 발로 뛰며 지역사회 주민들에 밀착한 행보 등등) 시사인 기사는 심지어 극우 유튜브를 보는 지역민도 허승규를 찍었다는 얘기가, 정치적 올바름에 천착하지 말고 지역사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쓴소리' 같은 내용이 좀 더 강조됐다면 한겨레21 기사는 왜 '녹색당'이었는지를 좀 더 강조한 내용.
허승규의 당선에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안동 산불 대처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었고, 녹색당의 의제 또한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읽어볼만한 듯.
‘보수 성지’ 안동에서 녹색당 후보로 삼수 끝 시의원 당선… “당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 “믿음 주는 사람”으로
유일한 녹색당 당선자인 허승규 후보가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아직 인터뷰는 안 나온 듯.
그나마 유세 모습을 보도한 씨리얼 영상이 좀 참고가 되었다.
보수의 텃밭 경북, 그것도 안동 김씨와 권씨가 돌아가며 득세해서 세습정치하는 일본이냐 싶었던 안동에서 당선된 인물이라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 모델도 가능하겠구나 싶어 인상적이었다.
좀 재밌는 건 동네사람들은 안동 김씨, 권씨가 아니라고 안타까워하고, 김해 김씨와 허씨, 인천 이씨를 아우르는 가락종친회는 왜 출마 얘기 안 했냐며 열성지지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