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면 오히려 집중도가 올라갈 때가 있다. 시험만점을 받는다던가 일을 수월하게 한다던가.
근데 그게 하나도 기쁠수가 없을정도로 슬픔. 딱히 눈물이 나는것도 아니고 막혔던콘티가 다풀리고 정리가 반나절만에 끝나니까 깨달았다.나는 슬픔을 이렇게 소비하는구나.
위로같은건 고맙지만 듣고싶지 않다.그러면서도 위로받고싶고. 이건 내가 어쩔수없는거니 알아서 시간이 흐르길바랄뿐임.
슈퍼맨 비엘 팬아트 코믹스 그리는 분이 있었는데
도대체 누구였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잘그리고싶은게있을때 비슷한 구도나 색감 투시자료 싹 모아서 크로키 백개하는게평소공부법인데 요즘 등한시했다. 어제 좀 달리다가 여전히 안풀려서 백번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