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래에서 말한 것 처럼 (아마) 과이도 계열 친미정부가 수립되면 경제는 좋아지는 느낌이 날 겁니다. 미국이 지원할테니까요. 하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미국 기업은 석유를 수탈해갈거에요.
그런데 하필 왜 이런걸까요? 현재 일어나는 일을 다 엮어두고 봅시다.
-. AI 붐 이후 미국의 에너지 소비량과 가구당 에너지 지출 비용
-. Drill baby drill 구호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증설 불가능한 미국 내 시추공
-. 원전을 짓겟다고 했으나 예산도 착공도 없는 상태
-. 캐나다와의 분쟁
-. 갑자기 오르는 석유가격
백화선생
그리고 미국은 칠레에 대해 단기산업신용 축소를 저지르고, 투자를 줄이며, 자본을 유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서 가뜩이나 자립경제를 시행하려 했던 칠레의 구리 산업은 절단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구리 가격까지 70년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뭔가 할 수도 없어졌죠.
가뜩이나 기술이 부족해서 성급한 국유화 과정에서 생산 차질이 생기는데, 수출수익까지 감소하니 외환보유액이 급감하고 외채 상환 압박이 점점 증가했습니다.
이 시기 IMF는 칠레에게 긴축을 요구하는 한편 모조리 개방하는 미국식 해법을 강요했지만, 통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