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시간이 생겼는데. 데못죽 정주행을 다시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성세천하를 시작할 것인가!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기말고사 문제 내다보니 옛생각이 난다.
난 대학 졸업 전에 일을 시작해서 출석이 힘들었는데, 하필 마지막 학기 모 교수님이 강의 첫 시간에 자기는 취업 했다고 출석 안하고 대체 과제 그런거 절대 안봐준다고 엄포를 놓으셨다.
수업 마치고 이걸 어쩌지 하며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두대 중 교수님이 줄 선 엘리베이터는 아무도 같이 안타길래 아싸 잘됐다 하고 나 혼자 따라타서, 1층 내려오는 동안 출석 대신 레포트 내기로 협상 완료. 뭐든 일단 부딪쳐 보는게 나은 법이지…
하지만 졸업전시회는 두번 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성세천하를 거실 티비에 틀고 남편이랑 하는 중인데. 역시 이런건 큰 화면으로 같이 해야 재밌다. ㅋㅋㅋ
[동아광장/정소연]부실은 부정이 아니고, 극우는 보수가 아니다
그러나 투표용지 부족으로 선거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말은 아니다.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투표용지 부족이 부정선거론이나 재선거론으로 확대되는 것, 부실선거가 극우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것을 엄중히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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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만난 경찰과 저들이 만난 경찰이 다른가. 공공질서 유지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조심스러운 것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일견 바람직하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연애의 배드 엔딩을 좋아하는거지, 비극을 좋아하는건 아니어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민주주의의 핵심인 참정권이 침해된 것이다. 황당한 일이다. 사태가 발생한 경위,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실태, 선관위 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