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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할 정도로 관현악을 좋아하고 불협화음을 재밌어하는 모리스라벨 광인
인장: 메리골드 님 CM
연성: https://www.postype.com/@kaldiwithm
칼디 클계
이사람 은근 합창이 필살기라니까
자주는 안 쓰지만 일단 쓰면 죽여줌
현재 유사모라벨상태됨
아니 여행갔을때도 오르골보고 눈돌아갔는데 얘네는 시계까지 이렇게만드냐 아
너무좋아 ㅠㅠ
라벨 은근 사람 목소리 잘 써서 더내놓으라고 맨날 관짝두드리고있음
와 정말 십덕픽이고...
같덕 입장에선 납득되는 순위다
10개 중 절반이 아는사람있을까,,, 싶은 곡이지만
차콥교향곡들은 개인적으로 이미지랑 감정선 연상이 수월하게 된다고 느끼긴했어요
악장별로 휙휙바뀌기도하고 그게 난해한 편도 아니니까...? 그게 미친선율재능과 함께 차콥 강점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듣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거나 귀에 감기거나 스치듯 들어도 좋다~라는 반응 나오는 곡을 만드는 게 얼마나어려운건지...
전람회의그림 소달구지 관련 뻘한 정보:
지난번에 우마차 얘기하면서 도플러효과 드립친게 기억나는데요
Ppppp로 시작해서 커졌다가 다시 작아지는 게 라벨 오케스트레이션이지만 무솕은 원본에 냅다 ff로가는게 재밌다고 했었고...
근데 그거 림슼때문이래요 림슼이 무솕 악보 편집할때 임의로 크레센도 데크레센도로 수정해서 냈던 걸 라벨이 보고 작업했던건데 32년도에 원본출판 까보니까 처음부터 ff였다는 이야기~
전 거기서 추운날 새벽 물안개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이미지 다른거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