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되기 전에는 회자되지 않던 책이 해외 문학상으로 인해 뒤늦게 ‘발견’되는 사건도 있다.”
로커스상, 불발보다 중요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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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상에 번역 부문이 신설됐다. 올해 최종 후보를 보니 10권 중 4권이 한국 작품이었다. 로커스상은 미국에서 SF와 판타지 등 사변소설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 분야에서는 휴고상 및 네뷸러상과 함께 3대 문학상으로 손꼽히곤 한다. 독자 투표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기에 다양한 독자층을 아우르는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는 편이다. 이번 번역 부문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