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어떤 느낌이냐면… 내가 햄버거를 먹어. 근데 햄버거를 당장 안먹고 분해해서 음 패티는 몇점, 번은 몇점, 양상추는 몇점, 토마토 몇점 이러고 있으면
“……… 어차피 합쳐서 먹을건데 왜 뻘짓하고 있어요…?” 싶단 말임
햄버거 대회에 굳이 “햄버거를 분해해서 요소 하나하나 따로 먹어보고 같이 먹어보는” 건 이상하잖아
한데 먹으면서 ‘음… 패티는 이렇네…’ 이럴 수는 있어도
사람을 햄버거처럼 평가하란게 아님 그냥……… 이상하다고요 😂
“잠깐! 햄버거를 분해해서 일단 늘어놓을게!” 하는 이상한 사람 같음
발이 파란 부비새
그리고 한국인의 미기준에서 내가 또 이해가 안가는 건 “눈코입은 특별히 예쁘지 않은데 조화가 좋다” 이런 식의 평가임 😨
내가 당황하는 건 마치 “객체 점수” “조화 점수” 가 따로 있는 거 같은 평가방식이야… 엥? 이게 부문이… 별도로 있다고요?
그니까 설령 남의 얼굴을 뜯어본대도… 걍 눈코입이 거기 달려있는걸 보고 말하면 되지
뭔가 각 요소를 따로 심사하고
그 사이의 비율과(?) 전체적 분위기(?)를 또 따로 심사해서
판단을 내리는 단계가 갸웃함 😂 왜 부문이 나눠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