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나는 그냥 그들이 이걸 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자체가 짐작이 안가 “사과를 말로 봤을 판단 근거”조차 아무리 생각해봐도 짐작이 안간단 말임
그래서 내내 ‘이 토론은 이게 말이라는 전제 하에 이뤄지는데 이건 사과라고 😭 사과인데…‘ 싶어짐
그냥 “에…?” -> 사진을 다시 봄 “에…? 네…? 무슨 근거로…?”
이것의 반복이다…
사과지만 내 취향은 아니야. 사과지만 난 배가 더 좋아- 이 정도를 생각했는데
“이건 말이야!” 하고 다들 이게 말이란 전제로 대화함… 사과인데 다들 뭐에 홀린겨
발이 파란 부비새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이게 무슨 대단한 주장은 아님 그니까 어떤 살아있는 여자를 (그 사람이 내 눈에 아무리 골져스 해보인다고 해도) “이걸 아름답게 받아들여!“ 이런 말을 공론장에 끌어오긴 싫어. 뭘 그걸 평가나 토론의 영역으로 남겨서 사람을 평가대 위에 올려놔
이건 그니까… 그니까 내 눈에 사과라고 보이는 걸 남이 말-이라고 하는 것 같은 답답함임
”… 사과잖아요…? 아니 사과잖아… 어떻게 봐도 사과인데? 😨”
그냥 속에서 계속 궁시렁대게 됨 ’아무리 봐도 사과인데 왜 자꾸 말이라는거야… 사과를 봐도 사과로 안보이나?‘
발이 파란 부비새
그니까 이런 논쟁을 볼 때 마다 나는 ‘한남이 미의식이 좁고 더 다양한 아름다움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생각도 안들어
’…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채널에 에러가 있나…?‘ 싶음
“이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인식 못하는 너의 좁은 미의식이 안타깝다 식견을 넓혀봐라” 이런게 아님
그러니까 그들의 심미안이 “옳지만 범위가 좁다”가 아님
“………. 판단 기능이 심각하게 고장난 거 같은데?” 이쪽에 가까움
“이게? 안보여? 판단이 안돼? 뭔가… 잘못 된 거 아닌가…?”
물론 자기 미의식에 안맞는다고 악플 테러 미친짓이지 아니 근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