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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캥거루와 비단뱀›이라는, 한여름에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어요. 지금까지 쓴 것 중에서 가장 본격적인 연애 소설이에요. 허설, 임발, 두 작가님이 뭘 쓰셨는지는 아직 몰라요. 기대하고 있답니다. 남이 만들어 주는 책이라는 건 이렇게 설레는 것이었군요 와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