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희. (2016). 〈격물궁리지학, 격치지학, 격치학 그리고 과학: 서양 과학에 대한 동아시아의 지적 도전과 곤경〉. 《개념과 소통》 17, 119–157. www.kci.go.kr/kciportal/la...
“격치는 「대학(大學)」에서 연원한 것이기 때문에 결코 서양의 전유물이 될 수 없었으므로 동아시아 지식인은 전통적인 격물의 이념 위에 서서 외래 지식에 접근할 권리와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 최소한의 권리와 여유는 박물과 격치를 대체하는 ‘과학’의 등장으로 동아시아 지식장에서 서서히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