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량무현] 벌레 잡아드립니다 (2)
본편보다 어린 해량이 무현이의 시점을 쓰는 거 재미있네요… 이십대초반 특유의 막무가내를 참 조아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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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은 자신의 원룸 방에서 좋아하는 남자를 마주 보고 앉은 채 직감했다. 망했다. 스물둘이라는 나이는 아주 이상했다. 스스로 어른이라고 여길 이유는 충분했지만, 제어가 되지 않고 날뛰는 충동은 자신이 덩치만 큰 애새끼라는 것을 증명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벌어진 작금의 사태를 보라. 잘 보여도 시원찮을 판에 박무현을 제 집으로 끌어들이고 말실수까지 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