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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고통스럽게 할수록 그 해결과의 단차가 생겨 카타르시스가 커진다고 흔히들 얘기 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그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작품들에서 고통은 그냥 해결의 정당성을 위한 전제로 간단히만 표현하는 일이 많다. 누구나 "음 이러면 복수할 만하지"하는 생각이 바로 들 만할, 클리셰에 가까운 걸로. 예를 들어 미국 영화라면 차를 훔치고 개를 죽인 놈은 능지처참을 당해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