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가족 서사만 보면 욱하면서 피가 물보다 짙다고? 가족은 걱정하는게 당연하다고? 개소리 쳐 하고 있네. 나는 크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서 혼자 살거야. 이랬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깨달은 건 가족은 내가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면 혼내는게 아닌 걱정한다는 것을 알게 됨
발소리와 사소한 집의 진동에 떨 필요도 없었던 거였고, 소중한 것을 빼앗길 걱정도 할 필요 없는 거였어.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까지 보기 싫은 것은 아니였네. 하고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