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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뻘하긴 한데 옛날 지휘자님이 차5 4악장은 일종의 현실도피 같은 거라는 감상을 달아주셔서 그런지 이 곡을 뭐랄까 약간 성냥팔이 소녀의 환상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뻘소리) 오케하면서 상당부분은 걍 곡을 외우면 해결되는 면이 없잖아 있어서 많이 들어서 곡을 외우는 편인데 말9는 진짜 맨날 듣는데도 안외워져서 킹받음,,,,
오늘의 연습: 뻘하게 좋아하는 발디씨 첼로곡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RV401 1악장 앞부분을 휘뚜루마뚜루 읽어봄… 16분음표 셋잇단 패턴들 정말 짜치네요.(??)
과연 합주 시작하면 이게 외워질까,,,,
저는 이거,,,
아니 근데 중간에 왜 이분들 갑자기 첼로 기타처럼 뜯고계심,,,,,,
우와 이거 진짜 현음같다.. 얼떨결에 혼돈.. 파괴.. 이런거 하려다가 시대를 초월해버린 바로크맨,,,,
전람회의그림 소달구지 관련 뻘한 정보: 지난번에 우마차 얘기하면서 도플러효과 드립친게 기억나는데요 Ppppp로 시작해서 커졌다가 다시 작아지는 게 라벨 오케스트레이션이지만 무솕은 원본에 냅다 ff로가는게 재밌다고 했었고... 근데 그거 림슼때문이래요 림슼이 무솕 악보 편집할때 임의로 크레센도 데크레센도로 수정해서 냈던 걸 라벨이 보고 작업했던건데 32년도에 원본출판 까보니까 처음부터 ff였다는 이야기~
전 거기서 추운날 새벽 물안개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이미지 다른거 재밌어요
옛날에 바로크맨이 얼떨결에 시대초월했다고 생각한 곡 또 있었는데 그 곡이 이 곡 2악장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일단 이 곡 2악장도 하인리히 비버씨가 갑자기 현음 하시긴 함… youtu.be/dMVI7z5GY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