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공포 시기 대만사회는 동성애를 괴물처럼 여겼지만,그래도 퀴어 인권을 위해 애쓴 선배들이 있었습니다.계엄 해제 이후 동성혼 법제화까지 30여년간 문학·만화 창작을 포함한 평등권 운동이 이어졌습니다.그 긴 세월에 의욕을 잃은 이들도 많았을 것입니다.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결코헛되지 않았다고,그렇게 믿어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횃불을 이어받는 사람들입니다.한 세대,한 세대가 끈질기게버텨야 성화가 이어집니다.그 덕에 우리는 결국에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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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는 식탁에서 사랑에 빠진다. 일본 소설가이자 미식가 아오야마 치즈코, 그의 대만인 통역사 왕첸허. 1938년, 일제 식민지 대만을 누비는 이들의 여정은 성대한 만찬과 두근두근 아슬아슬한 감정으로 가득하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