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만의 현실적 문제는 따로 있다. 수능을 준비하는 또래들이 교실에 앉아 있는 시간, 직업계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나간다. 그 자리에서 그들은 종종 값싼 노동인력으로 취급받는다"
"이란희 감독의 영화 < 3학년 2학기 >는 바로 그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기업이 직업계고 학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구조적 편견을 어떻게 '참교육'할 것인지를 물었다. <참교육>이 그 질문을 택했더라면 얼마나 묵직했을까"
omn.kr/2io01
34년간 직업계고에서 근무한 교육자가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2화를 비판했다. 드라마는 특성화고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조폭과 연계된 '깡패 소굴'로 묘사하며, 2008년 폐기된 '실업계'라는 낙인을 되살렸다. 필자는 34년간 단 한 번도 드라마 같은 집단 폭행이나 범죄조직 연계를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실습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