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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 이 놈 어제 발톱에 너무 날카로워서 담요로 보정하고 깎아주려고 했더니 난동부려서 담요는 몸에 대 보지도 못하고 비명지르고 발광하고 (난 고양이가 비명을 지를 수 있다는 걸 어제 알았음...) 고무장갑 다 찢어발겨서 두세트 겹쳐낀 것도 다 버리고, 너무 힘들어서 고양이 기르면서 이걸 꼭 해야 하나 회의가 느껴질 정도로 고생했는데... 아침이 되니깐 맑은 얼굴로 와서 또 머리 부비고 인사함. ......대체 뭐야............